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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만했던 히틀러, 잔혹했던 소련군
베를린 함락 1945 베를린 함락 1945 앤터니 비버 지음 이두영 옮김 글항아리 오는 9월 1일은 2차대전이 발발한 지 84년이 되는 날이다. 히틀러의 나치제국은 1939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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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틀러의 오만과 전쟁의 참상...군인 출신 역사가가 그린 그날[BOOK]
책표지 베를린 함락 1945 앤터니 비버 지음 이두영 옮김 글항아리 오는 9월 1일은 2차대전이 발발한 지 84년이 되는 날이다. 히틀러의 나치제국은 1939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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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령이 할 일까지, 푸틴이 처리"…러시아 국방개혁 패착 셋 [Focus 인사이드]
‘현상’이 ‘원인’처럼 보일 수 있다. 차량에 펑크가 나서 회사에 지각했다고 가정하자. 펑크가 난 것은 현상이지 원인이 아니다. (타이어가 낡아 펑크가 났다면) 진정한 원인은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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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학 대가 라티모어, 장제스·마오쩌둥 신임 얻어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〈689〉 전시수도 충칭의 장제스(오른쪽)와 라티모어(가운데). 왼쪽은 국민당 공군을 지휘한 시놀트. [사진 김명호] 미·중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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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cus 인사이드]‘그때 그 사건 이후’ 히틀러와 스탈린의 운명이 뒤바뀐 계기
1941년 히틀러와 회의 중인 육군 총사령관 브라우히치(오른쪽 세번째)과 참모총장 할더(오른쪽 첫전째). 이때만 해도 참모본부는 그런대로 작동했으나 이후 히틀러가 이들을 해임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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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정치와 군사의 조화로운 관계 복원 시급하다
류제승 전 국방부 정책실장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부원장 문재인 정부는 ‘평화와 번영의 한반도’를 이루기 위해 ‘책임국방으로 강한 안보를 구현’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. 그럼에도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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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모 무시한 히틀러, 군대 못믿는 文정부…결과는 추락뿐이다
━ [김민석의 Mr.밀리터리] 기무사 문건과 국방 개혁 송영무 국방부 장관(왼쪽)이 24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의 답변을 듣고 있다. 이사령관은 계엄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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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셀링, 질서 있는 퇴각으로 독일군 완패 막아
1 1944년 폐허가 된 몬테 카시노 수도원 근처에서 독일군과 싸우고 있는 미군 병사들. [사진 United States Army] 전사에 길이 남은 전투는 대개 패자의 궤멸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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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휘부-야전군 신뢰 깨진 독일군, 벨라루스에서 풍비박산
바그라티온 작전에서 포로가 된 독일군 5만7000명이 1944년 7월 17일 모스크바 시내를 통과하고 있다. [사진 RIA Novosti] 독일군이 러시아를 침공한지 3년이 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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린뱌오 탐낸 스탈린 “소련 장군 15명과 바꿀 수 없나”
1 국공 내전 시절 전선에서 작전을 지휘하는 동북인민해방군 사령관 린뱌오(가운데). 오른쪽은 정치위원 뤄룽환(羅榮桓). 1948년 10월 14일 진저우(錦州). 2 학생들에게 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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짜이펑, 입헌군주제 외치다 ‘황족내각’으로 개혁 찬물
섭정왕 짜이펑의 권력은 장남인 마지막 황제 푸이(왼쪽 넷째 아이)와 마지막 황태후인 융유태후(왼쪽 여섯째)로부터 나왔다. 1909년 봄, 베이하이(北海). [사진 김명호] 청(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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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과 지식] 독일 패망 배후엔 히틀러의 오판 있었다
제3제국 크리스 비숍 외 지음 박수민 옮김 플래닛미디어 536쪽, 2만9800원 군사 마니아들이 좋아할 책이다. 영국의 군사(軍史)학자와 합동지휘참모대학 교관이 함께 전략전술에 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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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담배연기와 핏방울, 신음이 느껴진다 … 1944년 6월6일 노르망디
디데이-1944년6월6일 노르망디 상륙작전 앤터니 비버 지음 김병순 옮김, 글항아리 872쪽, 3만6000원 『디데이』는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파리 해방까지 2개월 남짓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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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도현의 전쟁사로 본 투자전략]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 용서할 수 없다
‘전투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없다’는 말이 있다. 군기가 엄격했던 고대 로마군단에서 경계를 소홀히 한 병사는 전우들이 돌팔매질로 처형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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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‘독가스 과학자’ 프리츠 하버(8)
“I know not with what weapons World War III will be fought, but World War IV will be fought with st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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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·25 전쟁 60년]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(17) 떨어진 6·25의 별
월튼 워커 장군(지프 위에 올라선 사람)이 1950년 7월 낙동강 전선의 국군 1사단을 방문한 모습이다. 지프 왼쪽에 서 있는 사람이 백선 엽 당시 1사단장이다. 번쩍거리는 철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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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때 오늘] 사상 최악의 참호전 벌어진 제1차 세계대전
병사들은 흙탕물이 발목, 심지어 겨드랑이까지 차오르는 참호 속에서 죽음의 공포에 시달렸다.20세기에 벌어진 두 차례 세계대전에는 숫자가 붙는다.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따르면 제2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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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병사 만행 비디오테이프 파문
보스니아 평화이행군(IFOR)으로 파병될 준비를 하던 독일병사들이 교수형.총살.화형등 끔찍한 훈련을 하는 장면이 담긴 비디오테이프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. 독일 SAT 1-TV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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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1년만에 진상조사 피카소 『게르니카』
「피카소」의 대표적 명화 『게르니카』에서 묘사됐던 「스페인」내전당시의「게르니카」대학살사건의 진상을 밝혀내기 위한 「스페인」·서독 합동조사위원회가 최근 구성되어 사전발생 41년만에